우리 천일염은 송화가루가 날리는 5월부터 삼복인 8월까지 소금을 최고로 치며,
입자는 고르면서도 손으로 부볐을 때 바스라지는 것이 좋고, 색도는 약간 갯벌색을 띠는 우유빛이나
우유빛 소금이 좋습니다.
또한, 손으로 만졌을 대 손에 간수가 묻어나지 않도록 간수를 통상 3년이상 쏙 빼서 순수한 천일염 그대로 드시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.
[천일염 간수빼는 방법과 보관장소]
1. 포대째 보관할 때는 밑에 벽돌을 두-세장 깔고 포대 밑부분에 구멍을 4-5곳 뚫어 올려놓고 수돗물을 두세바가지 부어 소금 알갱이가 뽀송뽀송하여 질때 드시면 좋습니다.
2. 소금은 습기와 냄새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보일러실이나 지하실은 가급적 피하시고, 옹기나 밑에 구멍이 있어 간수가 빠질 수 있는 용기를 사용하시면 좋습니다.